대안학교는 기존 교육과는 다릅니다. 잘 포장된 아스팔트가 아닌 비포장도로하고 할까요. 과도한 경쟁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자율적인 실천과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방법, 아이들이 스스로 행복할 수 있는 법을 깨달아 가는 과정입니다.
그러한 자기성찰의 힘을 서당교육을 통해 자연속에서 스스로 배워나가게 될 것입니다.
더불어 옛말에 ‘古者 易子而敎之 父子之間 不責善 責善則離 離則不祥 莫大焉’이라 하였습니다.
맹자의 이루장구(離婁章句) 上에 나오는 이 말은 ‘옛날에는 자식을 바꾸어서 가르쳤었다.
아버지와 아들 사이에는 서로 善을 요구할 수 없다.
善을 요구하면 마음이 떠나니 부자간의 마음이 떠나면 이보다 상서롭지 못한 일이 없는 것이다’ 하였습니다.
이는 아버지가 아들에게 正道를 가르치다보면 아들이 혹 아버지의 행실도 바르지 못하면서 나보고만 정도를 행하라고 가르치니 우스운 일이다고 하여 서로 의가 상하기 쉽다는 말이다. 이러한 이유로 부모들이 제 자식 가르치기가 힘들다고 하였나 봅니다.
청림서당은 자식을 바꾸어 가르치는 마음으로 최선의 교육을 할 것입니다.
전인교육을 통한 인재양성의 장, 지리산 대안학교 단천이 특별한 이유입니다.
저희 청림서당은 사단법인 대한청소년문화체육진흥원의 하동지부로서 부설 지리산 대안학교 단천을 설립하여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학교교육과 서당교육을 통해 지리산에서 호연지기를 기르고 세계화에 맞는 인재를 기르는데 교육의 목적이 있습니다.
자라는 우리 아이들이 학교와 사회속에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통찰력과 평정심을 기르고 상대방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 존중과 배려를 체득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 온전한 인격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인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아울러 학생들 스스로가 미래의 주역이라는 사명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자기다움의 길을 열어 줄 것입니다.
인성, 예절
예술, 체육
전인교육
서당교육
학교교육